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설치법에 반대해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후 7시 2분부터 4시간째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은 필리버스터 발언에서 "이 법안은 단 한사람을 교체하기 위한 법안"이라며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교체하기 위해 만든 법안이라 그 목적 말고는 무슨 긴급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내가 사형·숙청되는 모습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며 본회의장에서 최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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