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24·한화 이글스)은 "표정 연기부터 계획된 것이었다"며 웃었다.
체념한 듯 LG 포수 박동원이 기다리는 홈 플레이트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던 노시환은 박동원이 접근하자, 빠르게 몸을 비틀며 태그를 피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인 32홈런을 친 거포 노시환은 "오늘 경기 분위기를 바꾼 주루여서 홈런 쳤을 때보다 기분 좋았다"라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