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KT 폐기 서버, 무단 소액결제 연관성 정밀 조사"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KT가 폐기한 서버가 미국 보안전문 매체 '프랙(Phreak)'이 지목한 해킹 의혹 서버와 연관성이 있는지, 또 최근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는 초소형 기지국(펨토셀)이 해킹당하면서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이용자 IMSI, IMEI, 휴대전화 번호 등이 유출됐다.KT는 다만 복제폰 제작에 필요한 인증키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번 해킹에는 KT가 쓰다가 폐기한 펨토셀 악용됐던 것으로 파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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