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길고양이 급식소 사료 그릇에 쥐약을 살포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료 그릇에 묻은 파란 가루와 사료 등을 채취해 감식을 진행한 결과 살서제(쥐약)인 것으로 최근 확인했다.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유력한 용의자를 붙잡았지만, 그는 "물만 준 것"이라며 현재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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