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2일 러시아와 미국이 맺었던 핵협정 중 마지막 남은 협정이 내년 2월로 종결되는 상황에서 종결 후 1년 간 더 협정의 '핵무기 제한' 원칙을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2년 발효된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이 종결된 뒤인 2010년 당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각국의 배치 핵탄두 상한선을 1550개, 운반 도구인 지상 및 잠수함 발사 미사일과 폭격기의 배치 상한선을 700기로 제한'하는 뉴 스타트 협정에 서명했다.
푸틴은 2023년 2월 당시 참여 보류를 발표하면서도 협정에서 완전히 탈퇴하지는 않는다면서 협정이 명시한 배치 핵탄두 및 핵무기 운반도구의 상한선을 준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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