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2인자로 알려진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의 구속 심사가 약 1시간50분만에 종료됐다.
심사를 마치고 법정에서 나온 정 전 실장은 '권성동 의원에게 돈 전달한 게 한학자 총재에게도 보고됐다는 내용에 대해 진술했는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는지' '최후진술에서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정 전 실장은 지난 2015년부터 한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발탁된 후 교단의 인사와 행정, 재정을 총괄한 '최고 실세'로 지목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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