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도 담배"…합성니코틴 규제, 9년만에 국회 첫 문턱 넘었다(종합)
액상형 전자담배 원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규제 논의 9년 만에 국회 첫 문턱을 넘었다.
합성니코틴이 담배로 분류되면 기존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된다.
합성니코틴은 천연니코틴보다 가격이 저렴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원료로 사용되어 왔으나, 현행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과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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