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22일 열린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성남시가 제출한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 신규 투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해 반대 토론을 펼치며, 시민 재정을 위협하는 무모한 초대형 개발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법적으로 신규 투자사업은 반드시 의회 동의를 거쳐야 하지만, 시장은 스스로 책임을 지지 않고 도시개발공사를 앞세워 사업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라며, “이는 실패하면 의회 책임으로 떠넘기고, 성공하면 자신의 치적으로 포장해 선거에 활용하려는 계산 아니냐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시민은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안정적 재정 운영과 책임 있는 행정을 원한다”라며, “의회의 책무는 시민 세금을 지키는 방패가 되는 것이며, 이번 동의안을 단호히 부결하는 것만이 의회가 존재 이유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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