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1500억 유로(약 245조원) 규모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한국 방산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한-EU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실제 참여 여부와 조건은 EU와의 협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미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에 K2 전차,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등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EU 공동구매 프로그램 참여 시 유럽 내 입지 확대와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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