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위기를 겪던 강원 강릉시에 100mm에 가까운 단비가 내려 50여일 만에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했다.
강릉에서 하루 강수량이 30㎜를 넘긴 것은 지난 7월 15일 이후 60일 만이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고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전국 군·소방 물탱크 차량을 동원했다”며 “인근 정수장과 하천수를 확보하고 설비를 추가 설치하는 등 긴급 대응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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