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83년생 41세' 4번 타자 최형우가 기습 번트 시도로 젊은 선수들 못지 않은 승부욕을 선보였다.
KIA는 5회초 무사 1, 2루 기회에서 김선빈의 역전 적시타로 4-3 리드를 가져왔다.
동점 솔로 홈런과 추가 땅볼 타점으로 큰 힘을 보탠 최형우도 경기 뒤 "중요했던 경기에서 연패를 끊어서 기분 좋다.연패를 끊은 것도 좋지만 앞으로 이기고 싶다는 마음뿐"이라며 "상대팀 에이스 투수가 나왔기 때문에 빠른 카운트에서 노리는 공이 오면 치겠다는 생각을 했고, 가운데로 들어온 빠른 공을 노려 홈런을 만들 수 있었다.홈런이 나온 다음 이닝부터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타석에 임해줬기 때문에 큰 점수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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