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기자재를 빼돌려 팔아 2천여만원을 챙긴 초등학교 교사가 파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수업 기자재를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로 인천 초등학교 교사 A씨의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업무상 횡령 혐의로 A씨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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