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투수들이 지쳤기 때문이다.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불펜이 많이 지쳤다.확대 엔트리가 시행됐는데도 투수가 없다.누구한테 돌을 던질 수 있겠나.활용할 투수가 없다.어제(4일)도 (2일과 3일 연투를 소화한) (김)민수를 내보내지 않고 광주에 오려고 했다"며 "시즌 초반부터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불펜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그렇게 활용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틴 것"이라고 밝혔다.
9월 셋째주에는 홈 6연전을 치른다.그런데 상대가 만만치 않다.16~18일 LG전, 19~20일 한화 이글스전, 21일 삼성전이 KT를 기다린다.중간에 휴식일이 없어 불펜투수들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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