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선 선발 최원태가 3이닝(3실점)을 소화하는 데 그쳤으나, 뒤이어 등판한 구원 투수들이 남은 6이닝을 실점 없이 틀어막으면서 타선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지난해 LG 트윈스가 세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홈관중(139만7499명)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최초 14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구자욱의 3시즌 연속 150안타 달성, 강민호의 6시즌 연속 100안타 달성 등 의미 있는 기록도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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