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집에 데려다준다며 아동들을 차량으로 유인한 20대 남성 2명이 구속을 피했다.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을 붙잡았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사람을 포함한 일당 세 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쯤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과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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