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공부에 방해가 된다며 새끼 고양이를 죽인 헝가리인이 체포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전날 이스라엘 북부 나사렛 지역에서 고양이가 살해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헝가리 국적 남성(42)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그는 신약성경 공부를 위해 나사렛을 방문 중이었으며 고양이가 계속 울면서 공부를 방해해 '악마의 창조물'로 여겨져 살해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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