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영화 살려라”…정부, 긴급세금투입 예산 8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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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살려라”…정부, 긴급세금투입 예산 80% 증액

내년 영화 분야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669억원(80.8%) 늘어난 1498억원으로 확정됐다.

침체에 빠진 한국 영화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정부 예산안은 영화산업 회복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영화계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달 14일 영화계 간담회 등에서 “한국 영화를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수준의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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