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복통 나은줄 알았는데"…완치 어려운 '이 질환'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소화관 어느 부위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염증성 잘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반복적인 설사, 복통, 체중 감소로 환자 상태에 따라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생물학제제 등이 쓰인다.

유효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크론병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로 삶의 질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며 "모든 연령대 환자가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건강한 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