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승리로 시즌 첫 6연승을 내달린 두산은 시즌 51승59패5무로 리그 9위를 유지했다.
조 대행은 경기 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이 결국 귀중한 승리로 이어졌다.선발 투수 곽빈이 자신의 역할을 해줬다.이후 위기가 거듭됐는데 중요한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최원준이 상대 흐름을 잘 끊어냈다.그 흐름이 다음 공격 빅 이닝으로 이어졌다"라고 칭찬했다.
이날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김민석도 "연승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팀 전체적으로 선취점을 내줘도 금방 따라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돼있다.최고참 (양)의지 선배님부터 막내 (박)준순이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승리만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그 덕에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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