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가 내달 중국에서 공연을 겸하는 팬미팅인 ‘팬 콘서트’를 연다.
중국이 ‘한한령’(限韓令)을 실시한 이후 9년 만에 현지에서 열리는 K팝 아이돌의 단독 공연 형태 행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갑작스럽게 공연이 연기된 전례 있었던 가운데 케플러의 팬 콘서트가 예정대로 진행돼 ‘한한령’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만들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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