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치매를 앓고, 거동이 불편한 A씨는 6월 4일 오후 4시 14분께 요양보호사가 없는 사이 집에서 나왔고, 곧이어 실종됐다.
골든타임 내 발견을 위해 6월 7일 야간 등산로가 없는 비탈길과 골짜기를 수색하던 경찰은 실종자 하의를 찾아낸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탈진상태로 웅크린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실종자를 발견한 서부서 전광훈 경사는 "이번 실종사건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 실종자를 빠르게 찾기 위해 실종경보문자를 두 차례 발송했지만, 제보가 없었다"며 시민들의 제보가 길 잃은 치매 어르신과 아동의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