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무기 밀수출' 중국인, 미국서 징역 8년 선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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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무기 밀수출' 중국인, 미국서 징역 8년 선고받아

미국 법무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북한으로 총기 등의 군사 장비를 밀수한 혐의로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 '북한 IT 인력 해외위장 취업 조심해라' 경고 미국, 새 대북제재 추진… 석유에 담배까지 압박 강화 유엔 '북한, 제재 회피하며 핵·미사일 개발 지속' 법무부에 따르면 웬은 "불법체류 외국인"으로,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2013년 12월 비자가 만료되었음에도 출국하지 않았다.

"미국 입국 전, 웬은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했으며, 이들은 웬에게 북한을 위해 물품을 조달하도록 지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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