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이 주장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 지연과 관련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고 반박했다.
이 구청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정 의원이 GTX-B 노선과 관련 사실과 다른 주장을 내놓으며 연수구를 근거 없이 비난했다”며 “지난 송도 분구 논란 때와 마찬가지로 민심을 분열시키고 지역사회의 통합을 저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했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B 송도 구간 실착공이 8월 말 예정”이라며 “수목 이식 등 착공 준비 작업을 앞뒀으나 인천시와 연수구의 행정절차 지연으로 착공식 이후 1년이 넘도록 착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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