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박병호∼김하성∼송성문으로 이어진 키움 20-20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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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박병호∼김하성∼송성문으로 이어진 키움 20-20 계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주장 송성문(28)은 경기 전 훈련 때부터 바쁘다.

팀 훈련을 하고 나면 보통 베테랑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경기를 준비할 시간을 보내지만, 송성문은 후배들이 공을 정리하는 것을 도와준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를 따져보면 더그 클락(2009년), 강정호, 박병호(이상 2012년), 김하성(2016·2020년)에 이어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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