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 견제론'에 "난 이재명 대통령과 각 안 세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을 놓고 일부 언론에서 ‘정청래 견제론’을 말한다”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정청래 견제론’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박찬대가 당대표가 됐으면 조국은 사면복권되지 않았다는 말인가? 박찬대 당대표가 되었어도 조국 사면을 했다면 그때는 ‘박찬대 견제론’을 주장할 셈이었던가“라며 ”(정청래 견제론은) 실소를 자아내게 하며 상식적 수준에서 바로 반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 속에서 명청교체기는 들어봤어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명청시대’는 가당치도 않다”면서 “정청래는 김어준이 밀고, 박찬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밀었다는 식의 가짜뉴스가 이 논리의 출발이다.어심이 명심을 이겼다는 황당한 주장, 그러니 정청래가 이재명 대통령과 싸울 것이란 가짜뉴스에 속지말기 바란다.악의적 갈라치기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