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로 울고 웃은 삼성, 롯데 8연패 탈출 저지…김성윤-이재현 슈퍼캐치 패배 막았다 [부산 현장]
삼성은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연장 11회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호영의 내야 안타 때는 2루수 양도근이 미처 3루로 스타트가 늦었던 2루 주자 한태양을 잡기 위해 3루수 김영웅에게 재빠르게 송구하면서 아웃 카운트를 늘릴 것처럼 보였다.
삼성은 대역전 드라마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고 싶었지만 롯데도 끈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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