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타에 왜 달려?' 9연패 면한 롯데, '마황' 때문에 웃고 울었다…9회 동점 홈런→연장 주루사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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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타에 왜 달려?' 9연패 면한 롯데, '마황' 때문에 웃고 울었다…9회 동점 홈런→연장 주루사 [부산 현장]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13차전에서 연장 11회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롯데는 일단 삼성 선발투수 좌완 이승현이 물러난 7회말 대반격을 개시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베테랑 우완 김태훈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작렬, 스코어 8-8의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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