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광복절 경축사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겨냥해 "정부는 이 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파면시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형석이 자신의 궤변 비판에 반성은커녕, 자신의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상반된 시선을 지적하고 국민 통합을 강조한 것'이라고 항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관장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나라의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 등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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