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 제원 및 유역도(자료제공=금강유역환경청) 상수원 취수탑이 있는 보령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에는 '경계' 단계가 내려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은 8월 14일 보령호 취수탑의 유해남조류 세포 수가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1000세포/㎖를 2주 연속 초과했다고 밝혔다.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은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1만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함에 따라 발령됐다, 금강환경청은 7월 집중강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이 보령댐 안으로 이동했고, 다량의 영양염류(인, 질소)와 폭염 지속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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