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알래스카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무기한 전쟁 지속을 허용했다고 미국 언론이 평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즉시 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대신 우크라이나의 영토 포기를 요구하는 더 광범위한 평화협정이라는 푸틴 대통령의 선호에 굴복했다"며 "푸틴 대통령은 추가 제재 없이 전쟁을 무기한으로 계속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50일 내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위협했으나, 이제 휴전도, 시한도, 제재도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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