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평양 무인기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17일 추가 소환했다.
김 사령관은 "작년 6월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비화폰으로 통화하면서 무인기 작전 지시받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지시 그때는 못 받았다"고 답했다.
앞서 김 사령관은 지난 14일 조서 열람을 포함해 약 12시간 27분 동안 조사를 받고 청사를 나오면서 "일요일에 또 조사가 있다"며 "오늘 공용물 손괴 관련한 것에 대해 얘기를 많이 했었고 전단통 얘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