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웨스트버지니아 주 방위군 수백명, 트럼프 정책 따라 워싱턴에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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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웨스트버지니아 주 방위군 수백명, 트럼프 정책 따라 워싱턴에 파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 D.C.의 범죄자와 노숙자 척결을 위해 치안관을 연방정부가 갖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데 따라서 인근 웨스트 버지니아주가 주 방위군 수백명을 워싱턴에 파병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발표는 민주당이 압도적인 워싱턴 시내에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주 방위군 등 연방 군대가 치안과 경비를 접수하기로 한 데 대해 이 날 항의시위가 진행되는 와중에 이뤄졌다.

대도시 시장등 지도자들은 연방법에 따라서 중앙 연방정부의 지시나 트럼프의 명령에 협력해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치안을 접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발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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