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국해방의 날로 부르는 광복절을 계기로 러시아 공산당 겐나디 안드레예비치 주가노프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주가노프 위원장은 김 위원장에게 광복 80주년을 축하하며 "오늘의 전쟁 상황은 우리를 더욱 단결시키였으며 80년 전의 그날처럼 우리는 어깨를 겯고 파시즘을 반대하여 투쟁하고 있다"면서 "쿠르스크주 해방을 도와준 데 대하여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북러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을 계기로 한층 밀착된 양국 관계를 광복절 행사를 통해 한껏 과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