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명 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차명거래 혐의(금융실명법 위반)를 시인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저녁 이 의원을 불러 8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는데, 조사 과정에서 이 의원이 주식 차명거래를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걸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 의원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주식 거래에 이용한 혐의도 조사하고 있는데, 해당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