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에는 시내점 효율화와 단체관광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비용 구조를 재편한 결과, 면세부문 매출 8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영업손실은 50억 원으로 적자 폭을 줄였다.
2023년 연간 매출은 1조 8692억 원 수준이었고, 지난해 매출 약 2조 60억 원(전년 대비 약 +4.7%)으로 외형은 회복했지만 인천공항점 정상화에 따른 임차료·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영업손실 약 359억 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라면세점에 대해 "시내면세점의 효율화와 경쟁 완화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공항 채널·환율·객단가 같은 외생 변수의 영향을 받아 매출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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