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XX 죽여버린다"…남양주서 아버지 협박한 50대 아들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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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 죽여버린다"…남양주서 아버지 협박한 50대 아들 징역형

여든 살에 가까운 아버지에게 "개XX"라고 욕설을 하고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한 5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특수존속협박과 존속협박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A씨는 당시 상황이 종료되고 약 1시간 만에 다시 “정신병자다.또X이다.경찰관이 와서 할 게 없으면 내가 죽여버리면 될 거 아니냐”며 재차 B씨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했다가 존속협박 혐의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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