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63) 작가가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한인 여성의 디아스포라(이산)를 다룬 3부작 장편 역사소설의 마지막 작품 '슬픔의 틈새'(사계절출판사)를 펴냈다.
'슬픔의 틈새'는 일제가 통치하던 사할린 남부에서 탄광 노동자로 일하던 조선인 노동자 가족의 이야기다.
작가는 3부작의 첫 작품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에 등장한 태술이 사할린 탄광에서 죽었다는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이번 소설의 뼈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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