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 '경영권 분쟁' 해소될까…아들, 아버지 찾아가 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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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경영권 분쟁' 해소될까…아들, 아버지 찾아가 독대

경영권 분쟁이 벌어진 콜마그룹의 창업주 윤동한 회장과 아들 윤상현 부회장이 갈등 이후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했다.

콜마그룹은 윤 부회장이 2019년 윤 회장으로부터 지주사 콜마홀딩스[024720] 지분을 증여받아 최대 주주로 오르며 사실상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됐지만,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200130] 경영을 두고 갈등이 시작됐다.

콜마홀딩스가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 등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 남매가 대치했고, 여기에 윤 회장이 딸 편에 서서 지난 5월 윤 부회장에게 2019년 증여한 콜마홀딩스 지분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걸면서 부자 갈등으로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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