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경쟁하며 손흥민을 방출 위기로 내몰기도 했던 에릭 라멜라가 은퇴를 선언했다.
1992년생으로 손흥민과 동갑내기인 라멜라는 한때 아르헨티나가 자랑하는 재능으로 꼽히며 AS로마와 토트넘, 세비야 등 유럽 내 빅클럽에서 활약했지만, 30대에 접어든 이후 기량이 급감하자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합류하고 적응을 마친 2016-2017시즌부터는 두 선수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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