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은 전날 컨소시엄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가장 중요한 규제 동향이 오가노이드 분야 규제의 영역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라며 "오가노이드를 통해 국내 신약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아직까지 오가노이드 기반 시험법은 포함되지 않아, 국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며 "이는 의약품,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에서 기술 패권과 직결돼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이 국제 표준 선도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컨소시엄은 동물대체시험 표준 개발 및 국제 연계, 기술의 상용화 및 시장 진입 촉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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