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주민 대피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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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임진강 필승교 수위 1m 넘어…“주민 대피 명령”

14일 오전 연천군 임진강변 필승교의 수위가 1m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경기 연천군은 이날 오전 5시30분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하천 행락객 대피' 기준인 1m를 넘어서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임진강 최북단 남방한계선에 있는 필승교 수위는 오전 5시 30분 1m를 넘어서 10분당 3∼4㎝씩 상승해 오전 5시 50분 현재 1.06m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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