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오는 14일 열리는 ‘광복 80년 전야제-대한이 살았다!’ 무대에 출연료 없이 선다.
이번 행사의 총연출을 맡은 탁현민 국회의장 행사기획 자문관은 지난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광복절 전야제라 3년 만에 싸이에게 출연을 부탁했다”며 “싸이가 평소 다른 행사 출연을 잘 하지 않고, 투어 중에는 일체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전화를 건 뒤 괜한 부담을 준 것 같아 후회했다”고 말했다.
싸이는 과거에도 탁 자문관이 기획한 행사에 출연료 없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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