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진 성공한 사람이었으면 내 생각을 이야기하기가 더 쉬웠을까.” 첫 에세이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 펴낸 김민지 전 아나운서.
최근 서면 인터뷰로 만난 김 전 아나운서는 “인생에서 확신할만한 성공이나 뚜렷한 커리어가 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게 쉽겠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며 “나 자신이 충분치 않더라도 그런대로 의미 있고 괜찮다는 걸 이번 책을 통해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명인의 아내’, ‘전 아나운서’ 등의 수식어에 대해서도 김 전 아나운서는 “나를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말이지만 나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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