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주 뉴욕타임스(NYT)에 실은 기고문은 마치 '트럼프 라운드(Trump Round)'의 출범을 알리는 선언문을 보는 듯했다.
미국에 적자만 안겨준 기존 세계무역 질서는 실패했으니 폐기해야 하고, 미국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무역 질서인 '트럼프 라운드'를 미국 주도로 만든다는 선언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세계무역 질서를 주도해온 WTO 체제가 '미국만 희생했기 때문에' 실패했으며,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새로운 무역 질서가 탄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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