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특별사면을 두고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특별 사면을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했다.
특별사면 명단에는 조 전 대표 부부를 포함해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교육감,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이 올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과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단행한 이번 특사는 대통령 사면권 남용의 흑역사로 오래 기록될 것”이라며 “조 전 장관과 함께 입시 비리를 저지른 정경심 전 교수, 입시 비리를 도와준 최강욱 전 의원, 조 전 장관과 함께 청와대 감찰을 무마시킨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까지 모두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며 “정권교체 포상용 사면권 집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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