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원작이면 흥행 보장?…각색·장르 따라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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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 원작이면 흥행 보장?…각색·장르 따라 희비 엇갈려

올여름 나란히 개봉한 웹툰 원작 영화 '좀비딸'과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은 희비가 엇갈린 결과를 내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영화로 재구성하면서 서사와 캐릭터 설정을 과감하게 바꿨다.

10년 넘게 인기 없는 웹소설을 홀로 읽어가며 위로를 얻던 주인공 김독자(안효섭)는 영화에서는 악플을 다는 독자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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