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잡은 김하성, 2루타→홈런 ‘시즌 첫 멀티 장타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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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잡은 김하성, 2루타→홈런 ‘시즌 첫 멀티 장타 펄펄’

김하성의 이 홈런은 발사각도가 21도로 높지 않았으나, 102.2마일(약 164.4km)의 속도로 왼쪽 담장을 스치듯 넘어갔다.

이로써 김하성은 13경기 만에 나온 장타에 이어 다시 13경기 만의 홈런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김하성은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지난 10일까지 6경기에서 21타수 3안타, 타율 0.143 출루율 0.250 OPS 0.393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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