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좌익수 이창진(34·KIA 타이거즈)의 수비 판단이 아쉬웠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KIA 좌익수 이창진은 뒤로 몇 발짝 움직인 뒤 타구를 쫓아 앞으로 들어왔고 최종적으로 포구에 실패, 좌전 안타로 기록됐다.
경기를 중계한 외야수 골든글러브 4회 수상자인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빗맞은 타구인데 이창진 선수의 첫발 스타트가 아쉽다"며 "(배트에) 맞는 순간 보시면 뒤로 간다.뒤로 네 발 정도 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 타구 판단 미스라고 봐야 한다.뒤로 물렀던 만큼 거리가 남으면서 원바운드 처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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