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타자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한화 마무리 김서현과 풀카운트 승부를 펼친 김현수는 8구째 몸쪽 낮은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연장전에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KBO리그 역대 3번(한화 손아섭, KIA 타이거즈 최형우, 박용택)뿐이었던 대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취재진을 만난 김현수는 "(2500안타) 얘기를 듣긴 했는데 '언젠가는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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