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끝내기' LG 천성호 "상상만 했던 일…중요한 경기서 성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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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끝내기' LG 천성호 "상상만 했던 일…중요한 경기서 성과 기뻐"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성호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10회 대타로 나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안타를 때렸다.

경기를 마친 후 천성호는 "이런 끝내기 상황이 오면, 내가 끝내야겠다는 상상만 했었는데,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했다.

천성호는 "오늘 경기가 워낙 중요해 수비를 잘하는 (구)본혁이 형이 선발로 나간 건 당연했다"며 "본혁이 형도 오늘 3안타를 쳤기 때문에 다 같이 잘한 것 같아서 좋다.앞으로도 공백을 잘 메꾸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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